이른둥이란?
“분만 예정일”은 일반적으로 임신주수로 40주가 되는 때를 말합니다. 의학적으로는 임신 37주부터 42주 이내에 출생한 아기를 모두 만삭아라고 칭하는데, 이 시기의 아기들은 대부분 신체 기능이 성숙되어 태어나서, 출생 후에 만나게 되는 외부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분만 예정일보다 3주 이상 일찍 출생한 임신기간 37주 미만의 아기를 “미숙아” 또는 “이른둥이”라고 합니다. 출생 시까지의 임신기간에 따라 또는 출생체중에 따라 분류하는데, 특히 출생체중 1,500g 미만 아기를 극소저출생체중아, 1,000g 미만 아기를 초극소저출생체중아라고 부릅니다. 이른둥이는 태내에서 충분하게 성장과 발달이 이루어지기 전에 출생하여 여러 장기들이 미성숙한 상태로, 혼자서는 건강히 생존할 수 없어 여러 방면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신생아 집중 치료실 (NICU)란?
아기가 일찍 태어나거나 건강상의 문제가 있거나 출생이 어려웠던 경우 신생아 치료 전문가 팀으로부터 24시간 내내 집중적인 치료가 가능한 시설인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하여 치료받습니다.
이른둥이 건강산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을까요?
체온 불안정 : 저체온, 고체온
호흡계 : 호흡 곤란 증후군, 공기누출 증후군, 폐출혈, 무호흡, 만성 폐질환
신경계 : 두 개 내 출혈, 뇌실 주변 백질 연화증, 난청, 미숙아 망막 병증
심혈관계 : 저혈압, 동백관 개존증, 울혈성 심부전, 쇼크
혈액계 : 빈혈, DIC(파종성 혈관 내 응고 병증)
위장관계 : 수유곤란, 신생아 괴사 장염
영양 : 영양장애
대사장애 : 미숙아 황달, 미숙아 골 감소증, 고혈당증, 저혈당증, 저칼슘혈증
신장계 : 급성 세뇨관 괴사, 급성 신부전
감염 : 패혈증
성장 : 성장장애
언제 집에 갈 수 있나요?
이른 둥의 퇴원 조건은 병원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퇴원하는 아기가 집에서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1. 교정 연령 35주 이상
2. 체중 2kg 전후, 꾸준한 체중 증가
3. 원활한 경구(또는 경관) 영양, 수유 시 심폐기능 저하 없음
4. 체온, 호흡, 심박수 안정
5. 중요한 심장 및 폐 질환이 없거나 잘 조절되고 있음
6. 주사제로 투입되는 약이 없음
7. 보호자가 아기를 돌볼 준비가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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