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가 먹어도 되는 약, 임산부가 먹으면 안 되는 약
▶ 감기에 걸렸을 때
▷ 먹어도 되는 약 : 타이레놀
해열진통제로 하루 3회 이하 1정씩 복용 가능해요. 심한 고열과 감기에 걸렸을 때는 태아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아먹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아요.
먹으면 안되는 약 : 게보린, 판피린 에프
진통성분이 강한 약은 자칫 위궤양과 태아의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요.
임신초기 먹어도 되는 약 임신사실을 모르고 복용했다면, 바로 약을 중단하고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아요.
▶ 속이 쓰릴 때
▷ 먹어도 되는 약 : 알마겔, 겔포스
속 쓰림, 복부팽만감, 위산과다 같은 증상이 있을 때 하루 4회 1포씩 복용 가능해요. 위벽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므로 입덧으로 구토가 심해 속이 쓰린 임산부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어요.
먹으면 안되는 약 : 전문의 처방을 받지 않은 약
속이 쓰리다고 해서 가까운 약국에서 처방 없이 아무거나 먹어서는 안 돼요. 속 쓰림도 반드시 병원에 가서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 안전해요.
▶ 변비로 고생할 때
▷ 먹어도 되는 약 : 강미야리산
임산부, 출산모, 수유부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정장제로 '미야이리균'이라는 주성분이 위산이나 소화효소에 죽지 않고 유익한 장내 세균 증식을 촉진시켜 장건강에 도움을 줘요.
먹으면 안되는 약 : 비사코딜, 관장약
변비약을 자주 복용하게 되면, 자궁수축을 일으켜 위험할 수 있어요. 너무 심한 변비에 걸렸을 때는 임산부 유산균 영양제를 엽산과 철분제와 함께 복용해 보면 장트러블에 효과적이에요.
▶ 두통이 있을 때
▷ 먹어도 되는 약 : 타이레놀
두통이 심하다면 약을 복용하되, 약을 먹기 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해본 뒤에도 두통이 계속된다면 복용하는 것이 좋아요. 두통이 지속 된다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해요.
먹으면 안되는 약 : 펜잘, 아스피린, 부루펜
아스피린은 버드나무의 살리실산이 주원료로 피를 묽게 해서 출산말기에는 과다출혈로 인해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어요. 의사의 처방 없이는 복용하지 말아야 해요.
▶ 감염치료가 필요할 때
▷ 먹어도 되는 약 : 페니실린
염증으로 인한 감염으로 치료가 필요할 땐, 페니실린이 함유된 항생제가 안전하지만, 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있는 산모는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해요. 항생제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 후 복용해야 해요!
먹으면 안되는 약 : 테트라사이클린
뇌내압 상승을 유발하고 태아의 치아를 변색시키며, 뼈의 성장을 방해해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요. 반드시 필요한 상황으로 전문의의 처방이 내려지지 않는 이상 복용하지 않는 게 좋아요.
▶ 여드름치료가 필요할 때
▷ 먹어도 되는 약 : 에리스로마이신 성분이 함유된 연고
모체나 태아에 비교적 무해한 약제로 임산부에게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항생물질로 추천되고 있지만, 전문의의 처방 없이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먹으면 안되는 약 : 이소트레티노인, 레티놀, 디페인, 살리도마이드
일부 여드름약의 성분인 이소트레티노인은 비타민A의 유도체로 임신 초기에 복용했을 경우, 태아 기형 확률이 30퍼센트나 높아져요. 처방받지 않은 모든 여드름치료약은 복용하지 않아야 해요.
임신 중 약물을 잘못 섭취하면 태아 질환, 유산, 조산, 과도한 출혈, 심지어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심한 고열, 통증, 감염 등으로 약을 복용하지 않는 경우 산모의 건강이 위험하더라도 전문의가 처방한 약은 반드시 복용해야 한다. 인내만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산모가 겪는 고통과 스트레스는 태아도 느낄 수 있어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약을 복용하기 전에 임신 사실을 설명하고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후 처방에 따라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오늘은 임산부가 먹어도 되는 약과 먹으면 안되는 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였습니다.
이는 임신 중에 일반적으로 지켜야 할 원칙일 뿐이며, 각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 중에는 어떤 약을 복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사 또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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